2018. 5. 11. 23:51

하나님의교회 오순절
성령을 받으셨나요


오순절(五旬節)이 다가옵니다. 약 이천 년 전에 하나님께서 초대교회 성도들에게 성령을 허락해주셨던 바로 그날입니다.


오순절 성령(聖靈)의 힘


이천 년 전 오순절, 초대교회 성도들은 예루살렘의 수많은 외국인들이 사용하던 갖가지 방언을 유창히 구사하며 하나님의 복음을 담대히 전파했습니다. 이날, 성도들의 수는 삼천 명이나 늘어났습니다(사도행전 2:41). 성령의 힘은 정말 놀라웠습니다.


오늘날까지도 많은 기독교인들이 이 기적적인 부흥의 역사를 부러워합니다. 그래서일까요? 성령을 구하는 집회도 많지만 이미 초대교회와 같은 성령을 받았다고 자부하는 교회들도 꽤 됩니다.


성령 받은 증거


그렇다면 성령을 받았다는 증거는 무엇일까요? 간단합니다. 성령을 받았던 성경 속 인물들의 공통점을 살펴보면 됩니다.

예수님이 탄생하셨을 당시, 예루살렘의 시므온이라는 사람은 성령의 감동을 입고서 예수님이 구원자이심을 증거했습니다. 침례 요한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자신에게 나아오시는 예수님을 바라보며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라 드러냈습니다(누가복음 2:25~33, 요한복음 1:29~34). 이를 통해 볼 때, 누구든지 성령을 받으면 그리스도를 증거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초대교회 성도들 역시 예수님의 십자가 운명 직후에는 유대인들을 두려워해서 숨기 바빴습니다. 그들이 오순절을 맞아 자신 있게 예수님을 구원자라고 증거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성령의 축복이 존재했습니다(사도행전 2:1~4).


초대교회 성도들은 오순절 성령을 힘입어 담대하게 구원자를 증거했다


성령의 은사 – 구원받을 백성들이 가진 ‘예수의 증거’


이러한 성령의 은사는 마지막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요한계시록에서는 장차 구원의 축복을 받고 하나님과 함께 마귀를 대적할 성도들의 특징으로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의 증거’를 꼽습니다(요한계시록 12:17). 하나님의 계명이 완전한 새 언약임은 여러 칼럼들에서 밝힌 바 있습니다. 그렇다면 예수의 증거는 무엇일까요? 바로 구원자를 증거하는 성령입니다.


예수의 증거는 대언의 영이라 (요한계시록 19:10)


마땅히 할 말을 성령이 곧 그 때에 너희에게 가르치시리라 (누가복음 12:12)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방언으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사도행전 2:4)


흔히 성령의 역사를 말하면 기상천외한 기적을 떠올립니다. 초대교회 때처럼 앉은뱅이가 일어서고 병든 자가 고침을 받는 놀라운 역사를 기대합니다. 그런 육신적인 기적이 정말 성령 축복의 전부일까요?


성령 받은 자는 구원자의 성호를 전파한다


모든 인류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도 알지 못하던 영혼의 나그네들입니다. 사망의 종이었던 자들이 성령을 힘입어 구원자의 성호를 깨닫고, 그 거룩하신 이름을 전파하는 복음의 일꾼이 되는 일. 이것이야말로 성령의 가장 큰 역사가 아닐까 싶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마지막 때 당신의 자녀들에게 성령을 부어주십니다. 성령을 받은 자녀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고 구원자의 이름을 밝히 드러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미 당신의 새 이름을 자녀들에게 알리셨습니다. 또한 하늘 예루살렘 어머니께서도 자녀들처럼 육체를 입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이 성령의 은사를 힘입어 사람들이 전혀 몰랐던 ‘예수’라는 이름을 전했듯, 이 시대에 성령을 받은 자들은 성령과 신부께서 생명수를 주신다는 진리를 널리 알립니다.

오순절이 다가옵니다. 성령 받았음을 깨닫게 해주시는 귀한 절기입니다. 저 역시 마지막 시대의 구원자이신 하늘 아버지 어머니를 전하려 합니다. 성령에 감동됐던 초대교회 성도들처럼요.

                                                                                  

                                                                               < 출처 : 패스티브 닷컴 >


이 시대에 성령을 받은 자로써 성령시대 구원자이신
아버지하나님어머니하나님을 부지런히 전하는 자녀가 되겠습니다
생명수를 주시는 성령과 신부께서 함께하시는 하나님의교회로 오세요!!




Posted by 푸른별님
2017. 5. 16. 23:31

하나님의 교회

승천일과 오순절


해 받으신 후에 또한 저희에게 확실한 많은 증거로 친히 사심을 나타내사 

사십 일 동안 저희에게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시니라


사도행전은 사도들의 복음의 행적을 기록한 책이다. 책은 예수님의 승천 그리고 오순절 성령의 역사를 시작으로 전개된다. 초대교회 사도들은 한결같이 자신의 모든 것을 다 바쳐 복음을 전파했다. 한때 예수님을 배신하고 떠나갔던 그들이 다시금 열정을 다해 예수님의 이름을 전파했던 이유는 사도행전 첫 장을 열면 짐작할 수 있다.



승천일

예수님께서는 무교절에 십자가에 운명하셨다가 안식 후 첫날에 부활하셨다. 그리고 부활하신 지 40일 만에 사도들과 함께한 감람산에서 승천하셨다.


그의 택하신 사도들에게 성령으로 명하시고 승천하신 날까지의 일을 기록하였노라 해 받으신 후에 또한 저희에게 확실한 많은 증거로 친히 사심(부활하심)을 나타내사 사십 일 동안 저희에게 보이시며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시니라 ··· 너희는 몇 날이 못 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 이 말씀을 마치시고 저희 보는 데서 올리워 가시니 구름이 저를 가리워 보이지 않게 하더라 (사도행전 1:2~9)


승천일은 바로 예수님께서 승천하신 이날을 기념하는 날이다. 승천은 그리스도께서 마지막으로 보이신 본으로서, 그리스도인들의 최종적인 소망이기도 하다. 예수님께서는 승천하시기 전 40일 동안 사도들의 믿음을 더욱 공고히 하시며 천국복음을 가르치셨다. 그리고 사도들은 예수님의 마지막 교육을 통해 믿음을 곧추세울 수 있었던 것이다.



오순절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지 40일 만에 승천하시고, 약속하신 성령을 받기 위해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던 성도들은 120명이었다. 이후 성도들은 10일 동안 간절히 성령을 간구하는 기도를 드린 끝에 예수님의 말씀대로 성령을 받게 된다.


오순절날이 이미 이르매 저희가 다 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저희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불의 혀같이 갈라지는 것이 저희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임하여 있더니 저희가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각기 다른 방언으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사도행전 2:1~4)


오순절은 바로 성령 강림을 기념하는 날이다. 부활절로부터 정확히 50일째 되는 날이다. 2천 년 전 이날, 사도들은 성령을 받고 천하 각국 사람들에게 담대히 예수님을 전파해 많은 영혼을 구원의 길로 인도한다. 하루에도 3천 명, 5천 명씩 많은 영혼들이 그리스도를 영접하며 교회에 큰 부흥이 일어나고, 방언의 능력으로 이방인들에게까지 복음이 전파되면서 그리스도교는 일대 전기를 맞는다.


초대교회의 성도들은 매년 유월절과 무교절, 부활절(무교절 후 안식 후 첫날)을 지켰으며, 부활절로부터 50일째 되는 날에는 그리스도의 성령 강림을 기념하는 오순절을 지켰다.


우리는 무교절 후에 빌립보에서 배로 떠나 닷새 만에 드로아에 있는 그들에게 가서 이레를 머무니라 안식 후 첫날(부활절)에 우리가 떡을 떼려 하여 모였더니 바울이 이튿날 떠나고자 하여 ··· 바울이 아시아에서 지체치 않기 위하여 에베소를 지나 행선하기로 작정하였으니 이는 될 수 있는 대로 오순절 안에 예루살렘에 이르려고 급히 감이러라 (사도행전 20:16)


사도행전 20장에 나타난 절기의 배열을 보면, 맨 먼저 무교절이 기록되었고, 다음에는 부활절이 기록되었고, 다음에는 오순절이 기록되어 있다. 이는 초대교회 성도들이 그리스도의 가르침대로 하나님의 절기를 지켰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다. 또 다른 기록을 보자.


내가 오순절까지 에베소에 유하려 함은 (고린도전서 16:8)


사도 바울이 이방지역인 에베소에 체류하면서 오순절까지는 그곳에 머물러 있겠다고 한 내용을 보더라도 초대교회 성도들이 예루살렘뿐만 아니라 이방지역에서도 오순절을 지켰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구약시대의 승천일과 오순절

이러한 신약의 역사는 구약시대부터 예언되어 있었던 것이다. 유월절을 통해 이집트에서 해방된 이스라엘 백성들은 무교절에 홍해를 건너 상륙한 날(안식일 이튿날)로부터 40일째 되는 3월 1일, 시내산 앞에 장막을 쳤다. 그리고 모세는 시내산에 올라가 하나님을 뵈었다. 이는 장차 예수님께서 승천하실 것을 예표로써 보여주신 것이다.


10일 뒤에는 모세가 십계명을 받으러 다시 시내산에 올랐는데, 이날이 칠칠절, 신약의 명칭으로는 오순절이다. 이날은 홍해를 건너 상륙한 날로부터 정확하게 50일째 되는 날이었다.


안식일 이튿날(초실절) 곧 너희가 요제로 단을 가져온 날부터 세어서 칠 안식일의 수효를 채우고 제 칠 안식일 이튿날(다음 날)까지 합 오십 일을 계수하여 새 소제를 여호와께 드리되 ··· (레위기 23:15~16)


칠칠절은 초실절(신약의 부활절로, 무교절 후 안식일 이튿날)로부터 7 안식일 다음 날에 지키는 절기로서, ‘안식일을 일곱 번 지나서 지키는 절기’라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49일째 되는 다음 날이 되며, 50일 즉 10일을 다섯 차례 계수하는 의미에서 오순절(五旬節)이라 이름한 것이다.


                                                                                                     <출처 : 패스티브 닷컴>





Posted by 푸른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