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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6.12.04 알레르기 비염은 결막염 동반… 청결·보온이 최선 2
2017. 12. 21. 23:04

감기에 좋은 차 5가지




대설주의보와 한파주의보가 계속되는 겨울 

감기 환자들이 급증하고 있는데요.



감기 예방을 위해서는 깨끗하게 손을 씻는것도 중요하지만

따뜻한 차를 많이 마시는 것도 빼놓을 수 없죠.



그럼 감기에 좋은 차 5가지를 함께 알아볼까요~



1. 유자차


목이 따끔따끔 아프다면 따뜻한 유자차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유자에는 레몬의 3배에 달하는 비타민C가 함유돼 있어서 야채와 과일의 섭취가

부족하기 쉬운 겨울철의 감기 예방과 피로회복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특히 목이 간질간질 하면서 잔기침과 가래 증상이 있을 때 마시면 좋다고 합니다.





2. 오미자차


기침을 한다면 오미자차를 드세요.

오미자는 유자와 마찬가지로 비타민C가 풍부해 감기 예방에 좋다고 하네요.

오미자는 진액을 보충해 기침을 멎게 하고 호흡기 점막을 튼튼히 하는 효과가 있어서

목이 칼칼하거나 잠길 때 드시면 좋다고 합니다. 





3. 생강차


목이 심하게 아플 때에는 생강차를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생강은 염증을 완화하고 가래나 기침을 막아 폐 기능을 원활하게 해준다고 하네요.

알싸한 생강 맛에 거부감이 든다면 레몬과 함께 마시면 좋습니다.

생강은 몸의 독소를 배출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미세먼지와 중금속을 제거하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4. 레몬차


레몬차에는 비타민 C가 풍부해 감기나 독감 등을 피하는 데 도움이 되며

면역체계를 증진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레몬차는 소화기관에 남아있는 독소를 씻어냄으로써 장을 깨끗하게 하며

철분의 흡수를 도와 빈혈을 방지한다고 합니다.





쌍화차


몸살 기운이 있다면 쌍화차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쌍화차는 몸을 따뜻하게하여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고

기혈을 보충해 겨울철 민감해진 호흡기를 촉촉하게 합니다.



"감기에 좋은 차 많이 드시고 건강한 겨울 보내세요~^^"






Posted by 푸른별님
2016. 12. 4. 22:35

찬 바람이 불고 대기가 건조해지면서 쉴 새 없이 흐르는 맑은 콧물과 재채기 때문에 힘들어하는 사람이 부쩍 늘었다. ‘재채기 발작, 맑은 콧물, 코막힘’ 등 3대 증상을 늘 안고 사는 알레르기 비염 환자들이다. 비염은 감기와 비슷하지만 일주일 이상 코감기 증상이 계속되고 열이 없다는 게 특징이다. 감기에 걸렸을 때와 달리 눈이나 코, 입 천장이 근질거리기도 한다. 사실 비염 환자는 면역력도 약해 감기에도 잘 걸리기 때문에 감기가 든 후에 비염이 악화하거나 비염 증상이 수주 계속되다가 감기 증상이 뒤따르기도 한다. 1년 내내 감기를 달고 사는 셈이다.


감기는 우리 몸에 침입한 균과 싸우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정상적인 면역 반응이지만, 알레르기 비염은 다른 이들은 괜찮은 물질에도 과민하게 반응하는 비정상적인 면역 반응이다. 이런 비정상적인 면역 반응이 코에 나타나면 비염, 눈에 나타나면 결막염, 기관지에 나타나면 천식, 피부에 나타나면 두드러기가 된다. 알레르기 환자는 대개 이 가운데 두 가지 이상의 증상을 호소한다.


이건희 강동경희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는 “실제로 알레르기 비염 환자의 70%가 알레르기 결막염이 있고, 기관지 천식 환자의 절반 이상이 알레르기 비염을 동반한다”며 “이런 면에서 알레르기 비염은 코 질환이라기보다는 전신질환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알레르기 비염은 과도하게 반응하는 면역기능을 조절해야 호전될 수 있다. 항히스타민제, 코에 뿌리는 국소용 스테로이드제는 증상을 일시적으로 가라앉히는 역할밖에 하지 못한다. 가장 이상적인 치료방법은 ‘면역 주사요법’이다. 특이 항원에 대한 반응을 감소시키거나 없애 알레르기 질환을 완전히 치료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긴 하지만 3~5년간 지속적으로 치료받아야 하고 치료 비용도 많이 든다.

치료를 시작하고서 6개월간은 1주일에 한 번꼴로 치료받아야 하고, 6~8개월까지는 2주일에 한 번, 8~18개월까지는 1개월에 한 번, 18~24개월까지는 2개월에 한 번 치료받고 이후에는 3개월에 한 번씩 병원을 찾아야 한다.

김창훈 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는 “먼저 먼지를 줄이거나 원인 항원을 피하는 회피요법을 쓰고, 그래도 비염 등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으면 완치보다는 증상 완화를 목적으로 약물을 사용하는 대증적 치료가 알레르기 비염의 1차 치료”라고 말했다.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면 부작용으로 졸릴 수 있지만, 요즘에는 부작용이 적고 장기간 복용해도 안전한 항히스타민제가 개발돼 많이 사용되고 있다.

한의학에서는 비위(비장과 위장) 기능이나 우리 몸의 면역과 방어를 담당하는 위기(衛氣)가 허약하고 선천적으로 신장 기능이 부족해 알레르기 비염과 유사한 증상이 발생한다고 본다. 피로가 누적되고 전신이 허약할수록 알레르기 비염 등이 더 잘 발생한다. 김민희 강동경희대한방병원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 교수는 “같은 질환이라도 한방에선 개인의 체질적 소인과 증상의 양상을 고려해 선천적인 기운과 면역기능이 주된 문제라면 이를 보하고 방어력을 증강할 수 있도록 돕는 치료를 한다”고 설명했다. 


알레르기 비염이 있다면 무엇보다 청결과 보온에 신경 써야 한다. 환자가 자는 방은 되도록 물걸레로 닦고, 바닥뿐만 아니라 벽도 신경 써서 청소한다. 평소에도 옷을 껴입어 체온을 약간 높게 유지하는 게 좋고 냉수마찰 등 급격한 온도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일은 하지 않는다. 잘 때는 조금 높은 베개를 사용해 머리를 높게 둬야 분비물이 코에 고이지 않고 쉽게 빠져나갈 수 있다. 

출처: 서울신문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61121023001&wlog_tag3=daum



알레르기비염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으시죠

저역시도 마찬가지입니다

'청결과 보온'으로 조금이나마 비염과 멀어져보아요^-^


Posted by 푸른별님